TIL-5일차
오늘은 Json과 Ajax 그리고 HTML이 서버사이드와 어떤 방식으로 상호작용을 하는지 배웠다.
그보다 내가 세웠던 계획이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조금 들었다.
처음 3주는 그렇게까지 힘들지 않아 AI를 위한 파이썬과 수학 그리고 자료구조를 같이 병행하면서 공부해도 되지 않을까하는
낙천적이고도 오만한 생각을 했엇다. 하지만 오늘들어 확실하게 느꼇다. 그 오만방자한 생각이 결국 어느 하나에도 집중하지 못하게 만들고
그 어떤것도 성공적으로 끝내지 못하게 만들 것이라는 느낌을. 그래서 계획을 한번 세세하게 현실적으로 짜보기로 결정했다.
일단 오늘은 7월20일. 그리고 12월 14일은 코드스테이츠 프론트엔드 교육이 끝나는날.
이제 남은 기간은 147일 - 4개월하고도 25일이 남았다.
147일= 21주. 남은 21주동안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8시 기상. 샤워 후 아침 식사 8시40분에 접속하여 하루를 준비한다.
그러고 오후 6시까지 수업을 마친후 저녁을 먹고 잠시 산책을 다녀오면 어느덧 7시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6시간 정도가 내가 추가로 공부를 하고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시간인 것이다.
그중 실질적으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4시간정도.
토요일과 일요일은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다.
주말만 되면 친구를 만나고싶고 맛있는 음식점을 가고싶지만. 지금은 참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체력을 위해 운동은 해야하므로 주말 오전은 운동과 자기관리 그리고 기본적인 여가를 위한 시간으로 써야 오래달릴 수 있을 것 같고.
점심식사 후 1시~새벽 2시. 13시간 중 9시간-10시간 정도가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일 것이다.
일주일 중에 수업외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총 38~40시간이 있는 것이다.
노마드코더 강의를 기준으로 바닐라 JS강의시간은 8시간이지만 실제 필요시간은 거기의 3-4배는 달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강의도 비슷하리라는 가정하에.
바닐라js-8시간
유튜브 클론 코딩-약 29시간
줌 클론코딩 - 6시간
그림 앱 - 3시간
css 마스터 - 약 7시간
=> 53 X 3 = 159
약160시간
= 4주치.
리액트js로 영화웹 서비스 만들기 - 6시간
리덕스 - 2시간
왕초보 리액트네이티브 - 5시간
리액트 네이티브 마스터 - 16시간
타입스크립트 - 캡틴 판교강의 입문 + 실전 -20
웹팩 - 3시간
=> 52*3 = 156
약160시간
=4주치
넥스트js 3시간
당근마켓 클론코딩 26시간
트위터 클론코딩 4시간
리액트 네이티브 날씨앱 5시간
Graph QL API제작 3시간
Graph QL 영화 웹앱 2시간
실전형 리액트 훅스 2시간
인스타그램 클론코딩 36시간
넥스트 js API 3시간
우버이츠 클론코딩 40시간
=>124 * 3 = 372시간 -> 예상치로는
약 400시간
=10주치
Dart문법 정복 + 플러터 입문+중급+응용(mvvm패턴)+클린아키텍처 = 35시간
=> 35*3 = 105
약 120시간 예상
= 3주치
=> 여기서 21주의 남은 나의 기간이 정확히 다 끝난다.
그렇다면 내가 이 과정과 함께 해결하려 했던 AI공부는 잠시 뒤로 해야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단순히 라이브러리만 가지고와 사용하는 것이 아닌 실제 AI개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기초적인 수학지식들이 생각보다 많이 요구되는데. 지금 현재 공부해야할 내용들을 전부 따져보니
선형대수학 기초 + 중급 + Python numpy, pandas 활용 + 벡터미적분학(1~4) + 인공지능 기초(모두를 위합 딥러닝) + 공학수학(집합론, 선형대수학, 해석학, 미분방정식, 정수론, 이산수학, 확률론,위상수학, 미분기하학(곡면&곡선 기하+다변수해석),수치해석,통계
편미분방정식 + tensorflow/파이토치 + python 웹크롤링 = 162시간
VGG,Yolo,Resnet,DensenetSOTA, Transformer와 GPT-3 논문 리뷰 - 18시간
... 기본 X 5~8은 해야하는 이해가 깊이 필요한 내용들이기에.
강의시간은 토탈 180시간이지만
900~1440 시간이 필요하다.
코드스테이츠 수료이후 하루에 11~12시간 1주일에 80시간을 쏟을 수 있다는 가정하에.
12주 ~ 18주의 시간이 필요하다.
12월 14일부터 12주뒤라면. 대략 내년 3월쯤이 되겟다
그때까지 잘 달려봐야겠다. 다만 다음부터 계획은 좀 현실적으로 짜야겟다..